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확장팩인 ‘파라오의 저주(The Curse of the Pharaohs)‘는 수수께끼의 유물로 인해 파라오가 되살아나는 저주를 조사하는 내용으로, 상이집트의 테베와 왕가의 계곡, 그리고 되살아나는 파라오의 내세를 무대로 한다. 되살아나는 파라오는 네페르티티(Nefertiti), 아케나텐(Akhenaten), 람세스 2세(Ramesses II), 투탕카멘(Tutankhamun) 총 4명으로 각 파라오의 특색에 맞게 내세가 구현되어 있는데, 각 내세의 분위기가 모두 다르면서도 환상적이다. 고대 이집트의 신과 파라오에 대해 잘 안다면 이야기에 더 흥미를 느끼며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추어진 존재와 비교해 등장인물도 많고 이야기가 다소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활동을 완료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24시간 30분가량으로, 감추어진 존재의 2배가 넘게 걸렸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역시 본편과 큰 차이가 없다. 본편과 감추어진 존재 모두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화면에 로고가 표시되어 게임이 끝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파라오의 저주는 이야기가 애매하게 마무리되고 은근슬쩍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그 중요한 에덴의 조각을 왜 수테크에게 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사막에서 그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 중요한 물건은 잃어버린 채.
본편은 나의 첫 플래티넘 트로피를 안겨주었고, 대부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감추어진 존재와 파라오의 저주, 고대 이집트의 디스커버리 투어 모두 트로피 100%를 달성하였다. 최종 플레이 시간은 총 158시간.
주요 장면
기타 장면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기본 정보
제목 | 본편 |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Assassin’s Creed Origins) |
확장팩 | · 감추어진 존재 (The Hidden Ones) · 파라오의 저주 (The Curse of the Pharao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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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 Ubisoft Montréal | |
배급사 | · Ubisoft Entertainment SA | |
장르 | · #액션 롤플레잉 | |
발매일 | 본편 | · 2017.10.27. |
감추어진 존재 | · 2018.01.24. | |
파라오의 저주 | · 2018.03.14. | |
구매일 | · 2020.09.30. (골드 에디션) | |
완료일 | 본편 | · 엔딩/완료: 2020.12.13. (122시간 30분) |
감추어진 존재 | · 엔딩: 2020.12.16. (9시간 50분) · 완료: 2020.12.16. (1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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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저주 | · 엔딩: 2020.12.24. (18시간 30분) · 완료: 2020.12.24. (24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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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본편 | · 메타크리틱: 81 · 오픈크리틱: 85 · banghj.kr: 87 |
감추어진 존재 | · 메타크리틱: 73 · 오픈크리틱: 74 · banghj.kr: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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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저주 | · 메타크리틱: 83 · 오픈크리틱: 85 · banghj.kr: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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