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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의 명칭

최세진의 『훈몽자회訓蒙字會』(1527)

  최세진의 『훈몽자회訓蒙字會』는 1527년(중종 22)에 역관이던 최세진崔世珍이 어린이들의 한자 학습을 위하여 편찬한 책으로 이 책 범례凡例에 ‘언문자모諺文字母’를 실어 그 당시 한글 체계와 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붙였다. ‘언문자모’는 한글 자모의 순서를 정리하여 정착시켰으며 자모의 명칭을 정하였고 이두로 신문자 사용법을 설명하여 한글을 보급하는데 기여하였다. 諺文字母 俗所謂 半切二十七字(언문자모 속소위 반절이십칠자) (가) 初聲終聲通用八字(초성종성통용팔자)… 더 보기 »최세진의 『훈몽자회訓蒙字會』(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