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음악 파일 ID3 태그의 한글 깨짐 현상

※ 본 글은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의 ‘리듬박스 한글태그 깨짐문제‘ 글타래의 내용을 참고하였음.

우분투에서는 Amarok아마록을 이용해 노래를 듣는다.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있지만 윈도XP에서 iTunes아이튠스에서 정리한 앨범아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MS윈도 시스템에서의 음악 파일을 우분투로 가지고 오면 ID3 태그가 깨져 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본 글에서는 EasyTAG이지태그를 이용해 음악 파일 ID3 태그의 한글 깨짐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작업 순서

터미널에서 아마록 설치하기

시스템에 아마록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터미널에서 아래 코드를 실행해 아마록을 설치한다.

$ sudo apt-get install amarok

이 문제는 문자 인코딩의 문제로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변경해주어야 한글로 된 ID3 태그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우분투에서는 EasyTAG를 이용해 문자 인코딩 형식을 변경할 수 있다.

터미널에서 이지태그 설치하기

시스템에 이지태그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터미널에서 아래 코드를 실행해 이지태그를 설치한다.

$ sudo apt-get install easytag

이지태그에서 음악 파일을 불러오면 한글로 된 태그가 깨져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메뉴의 Settings > Preferences…(Alt+P)를 선택하여 ID3 Tag Settings 탭에서 아래 이미지와 같이, ID3v2 태그의 버전은 ID3v2.3을 선택하고, 오른쪽 ID3v1의 문자 인코딩과 아래쪽 비표준 문자 인코딩은 모두 Korean (EUC-KR)을 선택한다.

Preferences에서 빨간 표시가 된 부분과 같이 설정
Preferences에서 빨간 표시가 된 부분과 같이 설정

이렇게 기본 설정이 끝나면 수정하고자 하는 음악 파일을 선택하고 메뉴에서 File > Force Saving File(s) (Shift+Ctrl+S)를 선택하여 내용을 모두 강제 저장하면 된다. 이지태그를 재시작하여 해당 음악 파일을 불러왔을 때 아래 이미지와 같이 한글로 된 태그가 제대로 보인다면 성공이다.

이지태그에서 한글로 된 태그가 제대로 보이는 화면
이지태그에서 한글로 된 태그가 제대로 보이는 화면

이렇게 ID3 태그의 문자 인코딩을 수정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아마록에서도 잘 정리된 목록을 볼 수 있다.

아마록에서 한글로 된 태그가 제대로 보이는 화면
아마록에서 한글로 된 태그가 제대로 보이는 화면

기타 정보

테스트 환경

  • 운영체제 우분투 8.10 인트레핏 아이벡스 i386
  • 커널 Linux 2.6.27-11-generic
  • 기타 환경 그놈 2.24.1
  • 프로그램1 아마록 1.4.10 (KDE 3.5.10 사용)
  • 프로그램2 이지태그 2.1.4

※ 경우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니 다른 해결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을 달거나 트랙백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전 리베로타운의 글을 복구한 게시물입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